부추김치 만드는 법, 시원하고 상큼한 맛의 별미를 집에서 쉽게 만들어보세요
부추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
부추김치, 간단하게 담그기
부추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가득해요. 특히 간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하죠. 게다가 텃밭에 심어두면 봄부터 가을까지 쭉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식재료랍니다.
하지만 부추를 사다 보면 어느새 냉장고에서 부추가 썩는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부추가 조금이라도 남으면 바로 부추김치를 담그려고 해요.
이번에는 부추를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해서 부추김치를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고 맛있더라고요. 앞으로는 이렇게 부추김치를 담궈 먹을 거예요.
부추김치 재료와 손질
부추김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추 500g, 양파 1개, 당근 2/3개 정도가 필요해요.
먼저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서 잘라줍니다. 부추는 뿌리 부분부터 줄기, 잎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길이가 너무 길다면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양파와 당근도 얇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양파는 요즘 제철이라 아삭한 식감이 좋고, 당근은 색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해요.
부추김치 양념 만들기
부추와 야채를 준비했다면, 이제 양념을 만들 차례예요.
멸치액젓 6큰술, 고춧가루 6큰술, 설탕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매실액 2큰술을 섞어주세요.
멸치액젓은 브랜드에 따라 짠 정도가 다르니, 처음에는 6큰술 넣고 맛을 보다가 더 필요하다면 2큰술 더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고춧가루는 개인 취향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어요. 저는 좀 더 빨간 색감을 내고 싶어서 2큰술을 더 넣었답니다. 양념을 다 섞어주면 부추김치를 담글 준비가 완료되었어요.
부추김치 담그기
이제 준비한 부추와 양념을 함께 버무려 주면 됩니다.
부추를 한 줌씩 가져다가 양념을 발라가며 차곡차곡 담아주세요. 이때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꾹꾹 눌러가며 담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부추김치를 담그고 나면 상온에 하루 정도 두었다가 김치냉장고에 넣어두면 됩니다. 숙성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부추김치의 다양한 활용법
부추김치는 싱싱한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숙성시켜 먹으면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라면이나 밥에 부추김치를 얹어 먹으면 참 잘 어울리죠. 또한 부추김치를 전으로 부쳐 먹어도 정말 맛있답니다.
부추김치는 여름철 별미 중 하나예요.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입맛을 돋워주니 꼭 한번 담궈 보세요.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 앞으로 자주 담그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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